산림청 지정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에서 추진하는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상상사회적협동조합과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정원 설계 및 조성 뿐만아니라 식물의 재배관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정원전문가를 양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론 100시간, 실습 25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교육은 서울종합과학대학원 본관 강의실에서, 실습장은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꽃피는 호박골(도시텃밭)에서 진행한다.

강사진은 이재연 조경디자인 린 대표, 정우건 감이디자이랩 대표, 전은정 조경포레 소장, 김봉찬 더가든 대표, 박상길 가천대 생태연구실 연구원, 김장훈 수원시 주무관, 조동길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 대표 등이다.

지원자격은 대학에서 생물, 조경, 원예, 산림, 농업, 생태, 디자인 등 정원관련 전공을 이수하고 정원, 원예, 수목원 관련해 2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3일(월)까지 환경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coop233@greenfund.org)로 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정부기관, 정원단체, 개인 등은 장학금 지원을 받아 300만원이고, 기업체 근무자는 55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원전문가 과정 사무국(02-2011-4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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