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이사장 이성현)가 사회적 소외계층을 응원하는 기부정원 시공 프로젝트 ‘꿈꾸는 정원’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적장애인들의 그룹홈인 경기도 안성시 ‘태규네 집’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태규네 집’은 지적장애인들과 이들을 돌봐온 시설종사자들이 30년 간 생활한 공간으로, 이번 기부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시설 이용자들이 정원으로 작은 자연을 느끼고 동시에 시설종사자들도 위로와 쉼의 공간으로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기부정원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현금기부 ▲식물(관목)‧부자재(배양토, 바크)‧시설물 기부 ▲꿈꾸는 정원 시공 현장 봉사(선착순 10명)이다.

기부정원 프로젝트 정원 시공 봉사 참여 방법은 이름, 연락처, 소속, 거주지를 적어 전자우편(gokurye@hanmail.net)으로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꿈꾸는 정원’ 기부정원 프로젝트 시공일은 내달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시공 장소는 태규네집 뜰(경기도 안성시 미리내성지로 200-16)이다. 준비물은 개인용 장갑과 도구(모종삽, 호미), 물, 모자, 점심 도시락 등이다.

기분정원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070-5165-0005)로 전화하면 된다. [한구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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