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학회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으로 700만원과 9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사진제공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학회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으로 700만원과 9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사진제공 한국조경학회]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사)한국조경학회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회장·이사장 이상석)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총 1600만 원의 기부금을 지난 9일(목)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석 이사장과 노환기 (사)한국조경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고성·속초·동해 등)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로 후원했다.

기부금은 한국조경학회에서 이상석 교수 외 38인이 700만 원, 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는 소속 단체인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등이 총 9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이상석 (사)한국조경학회장 겸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산불 규모가 워낙 크고 피해 지역이 산림·자연지역이라 조경과 관계가 깊어 지나칠 수 없었다. 또한 조경인들이 공공성에 참여도가 높다 보니 좋은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산불지역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희망한다. 기부에 참여해주신 학회 회원분들과 발전재단 단체에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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