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조경가드너 교육과정이 지난 17이 개강했다. (사진제공 수원시)
수원시가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과정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사진제공 수원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제12기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을 지난 17일 오목호수공원 도시숲생태교육장에서 개강했다.

수원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은 환경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녹지와 도시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녹지분야의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기의 교육생 330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전문가들에 의한 이론과 현장실무교육을 약 3개월간 매주 2회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정원의 이해, 조성, 식재, 재배관리등과 선진지 벤치마킹까지 참여해 개인의 조경능력과 팀별 상호 소통, 행정과의 협력까지를 체험습득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매월 심화교육과 조경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이영인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시민들의 녹지, 도시공원에 대한 관심이 고양될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조경능력도 배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협치하며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은 “2019년 수원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은 녹지와 도시공원을 시민스스로 가꾸기 위하여 행정과 시민들이 협치한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 더욱더 시민참여의 내용과 방법을 개발해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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