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교통공사]
[사진제공 서울교통공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통합 2주년을 맞아 17일(수) 5호선 광화문역과 7호선 수락산역, 도봉산역에서 꽃 화분 30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광화문역은 3번 출구 방향 대합실에서 오전 8시부터 선착순 증정하고, 수락산역과 도봉산역은 오후 2시부터 증정 행사가 시작된다. 준비된 수량은 광화문역 2천500개, 수락산역과 도봉산역 각 250개다. 이날 나눠주는 화분은 장미목의 쌍떡잎식물인 칼랑코에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과 함께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실시간 열차 운행 정보, 도착역 알림 등을 제공하는 ‘또타지하철’ 앱 이용 방법이 안내된 전단지도 화분과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다음 달 통합 2주년을 맞아 지하철 이용 시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하철에서도 봄기운을 가득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봄나들이 가실 때도 서울 지하철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