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가 농촌의 빈집 및 유휴시설 등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의 빈집을 주민 공동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폐창고를 농가레스토랑 등으로 활용, 폐교를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사는 농촌건축·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절차를 통해 총 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1개)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500만 원, 최우수상(1개)에는 공사 사장상과 400만 원, 우수상(2개)에는 공사 사장상과 각 300만 원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신청은 농촌의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을 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마을이나 법인이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농촌빈집정비사업 담당자또는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수)까지이다.
공모전 결과는 향후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관련 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과 함께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9월 24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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