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 서울문화재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시민청 서울문화재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11일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게릴라가드닝 행사인 ‘2019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쌈지정원 행사에는 서울문화재단을 비롯해 한양여대, CJ제일제당, 롯데피트인, 신한은행, 한국씨티은행, 두타면세점,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포스메이트, KB국민카드, 노벨리스코리아, 대상, 성동종합사회복지관 등 13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5년부터 청계천에 게릴라 가드닝을 추진해 온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쌈지쉼터’, ‘파레트정원’, ‘깡통정원’, ‘미니공중정원’ 등 4개의 코너로 구분해 행사를 진행했다.

‘쌈지쉼터’는 폐파레트로 청계천 산책로에 쉼터를 조성하며 ‘파레트정원’은 폐파레트로 화분을 만들어 전시하는 공간이다. ‘깡통정원’은 깡통에 꽃을 심어 와이어로 꾸미는 공간이며 ‘미니공중정원’은 새장을 활용해 화분을 조성하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통해 청계천을 도심속에 편안한 쉼터로 꾸몄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국, 스웨덴, 인도네시아 등 청계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연신 ‘원더풀’, ‘뷰티플’ 등 함박웃음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한국조경신문]

 

2019 청계천 쌈지정원 만들기 참여자들   [사진 지재호 기자]
2019 청계천 쌈지정원 만들기 참여자들 [사진 지재호 기자]

 

 

 

투박하지만 아름답게 꾸미려 노력하고 있는 남성 참여자들이 파레트정원을 꾸미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투박하지만 아름답게 꾸미려 노력하고 있는 남성 참여자들이 파레트정원을 꾸미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많이 먹고 잘 자라렴~   [사진 지재호 기자]
많이 먹고 잘 자라렴~ [사진 지재호 기자]

 

 

 

섬세한 손 놀림으로 파레트 정원을 꾸미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섬세한 손 놀림으로 파레트 정원을 꾸미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배틀이라도 하듯 이를 악물고 화분을 꾸미고 있는 두 남자.  응원합니다~     [사진 지재호 기자]
배틀이라도 하듯 이를 악물고 화분을 꾸미고 있는 두 남자. 응원합니다~ [사진 지재호 기자]

 

 

 

 

역시 이를 꽉 물고 만들만 했네요. 자신들이 만든 화분에 만족한 신한은행 참여자들이 연신 촬영하느라 바쁘다.   [사진 지재호 기자]
역시 이를 꽉 물고 만들만 했네요. 자신들이 만든 화분에 만족한 신한은행 참여자들이 연신 촬영하느라 바쁘다. [사진 지재호 기자]

 

 

 

 

 

한영여대 참여자가 자신이 만든 화분들을 들고 조심하며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한양여대 참여자가 자신이 만든 화분들을 들고 조심하며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동남아 외국인들이 깡통정원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동남아 외국인들이 깡통정원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깡통정원 모습      [사진 지재호 기자]
깡통정원 모습 [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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