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오는 13일 안양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봄날, 도시농업’을 주제로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12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작은지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토종모종, 토종씨앗 나누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경기도 도‧농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도내 농산물과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연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시농업은 도시민과 농민의 삶을 풍요로운 상생의 길을 이끌고 이웃과 함께 행복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는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시흥시생명도시농업 협동조합, 용인시도시농업연구회, 사회적기업 팝그린, 안양도시농업포럼, 화성도시농업연구회, 한국마스터가드너 경기지회,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 만듦협동조합, 안산도시농업시민연대, 도시농업포럼 경기지회로 총 12개 단체다.

[한국조경시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