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조경직류 14명 채용 공고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현안 수요에 따른 인원 충원을 위해 산림조경직류 14명 등 국가공무원 54명을 신규 채용한다.

산림청이 지난 3일 ‘2019년도 임업직 9급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공고했다. 채용분야는 산림조경직류 14명, 산림자원직류 40명 등 54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다. 학력 및 경력 제한은 없지만 직류별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 산림청 소속기관에 배치된다. 담당업무로는 ▲조림 및 숲 가꾸기 등 산림조성 및 관리 ▲산림 재해 예방 및 관리 ▲산림휴양 및 복지서비스 조성·운영 ▲국유림 경영·관리 업무 등이다.

필기시험은 산림조경의 경우 생물, 조림, 조경계획이며 산림자원은 생물, 조림, 임업경영이다. 합격자는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한 사람 중 직류별·근무예정기관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예정하게 된다.

산림청은 오는 6월 15일 필기시험과 7월 18일 면접시험을 통해 7월 2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상택 운영지원과장은 “산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수요가 늘면서 산림공무원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 산림청에서 그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