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 창간 11주년을 (사)한국조경수협회 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조경이라는 지류를 홀로 견디며 정론직필의 정도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한국조경신문사 임직원 모두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건설, 임업, 환경은 조경의 근간이며 이 분야를 어떻게 조화롭게 하느냐가 조경의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 분야의 세 늘리기에 조경이라는 이름은 퇴색되고, 서있을 자리도 없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사람의 조경인으로서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경의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답답함이 들지만 그래도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국조경신문이 있기에 다행이라는 생각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조경인의 목소리를 모아 그 소리를 키우고 전달해 주는 역할을 잘 해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조경계의 소식을 선도하는 언론 매체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귀사에 백년대계를 향한 무궁한 발전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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