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 [사진 김진수 기자]
지난 22일 열린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 [사진 김진수 기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지난 22일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에서 국민 누구나 내 나무를 가지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로 묘목을 분양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한완상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념 기념 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영화배우 김규리(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산림청은 1인당 4목(묘목 3개, 자생식물 1개)으로 5000여 명에게 2만 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나눠줬다. 시민들은 나무 자판기에 우드칩을 투입해서 받은 쿠폰북으로 묘목을 분양받았다.

아울러 서울로 7017 고가부터 만리동 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희망의 나무 ‘인생 약국’ ▲민주정신의 나무 ‘풀잎 태극기’ ▲상생의 나무 ‘숲속 사진관’ ▲미래가치의 나무 ‘게길라 가드닝’ ▲기적의 역사 나무 ‘산림생물로 보는 100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산림정책을 자원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올해 남산 면적의 74배에 달하는 2만 1000ha 규모에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며 “새산새숲 캠페인 추진을 통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숲속에서 휴식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완상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시대를 맞이해 남북한 산림협력이 절박하다. 북의 산은 대채로 황량하다. 산림이 푸르게 되면 홍수, 미세먼지 문제는 물론 남북 평화도 실현이 될 것이다. 산림청이 평화청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재현 산림청장 [사진 김진수 기자]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재현 산림청장 [사진 김진수 기자]
한완상 위원장의 축사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한완상 위원장의 축사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우드칩을 받기위해 나무 자판기에 줄서고있는 시민들 [사진 김진수 기자]
우드칩을 받기위해 나무 자판기에 줄서고있는 시민들 [사진 김진수 기자]
우드칩을 쿠폰북으로 교환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우드칩을 쿠폰북으로 교환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나무묘목을 받기위해 줄서있는 시민들 [사진 김진수 기자]
나무묘목을 받기위해 줄서있는 시민들 [사진 김진수 기자]
나무묘목을 받고있는 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나무묘목을 받고있는 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나무묘목을 받고있는 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나무묘목을 받고있는 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나무묘목을 받고있는 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나무묘목을 받고있는 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과 한완상 위원장이 희망의 태극기를 달고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과 한완상 위원장이 희망의 태극기를 달고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과 홍보대사 김규리 배우가 묘목을 나눠주고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과 홍보대사 김규리 배우가 묘목을 나눠주고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이천 서희중창단의 오프닝 공연 [사진 김진수 기자]
이천 서희중창단의 오프닝 공연 [사진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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