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상하이국제꽃박람회 실내정원 부문에 진출한 권아림 가든디자이너(A Garden 대표)의 ‘Indoor Garden Party’.
오는 28일 개막하는 2019 중국 상하이국제꽃박람회 실내정원 부문에 진출한 권아림 가든디자이너(A Garden 대표)의 ‘Indoor Garden Party’.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중국 상하이국제꽃박람회 실내정원 부문에 권아림 가든디자이너(A Garden 대표)가 진출해 정원을 조성한다.

한국 가든디자이너의 상하이국제꽃박람회 진출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016년부터 중국 상하이국제꽃박람회와 국제교류 차원에서 매년 국내 가든디자이너를 선정해 정원을 출품하는 데서 추진됐다.

권 디자이너가 출품하는 정원 ‘Indoor Garden Party’는 대도시 내 온실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콘셉트로 설계, 온실에서 벌어지는 파티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장식적 요소를 배치했고 녹지와 동선이 조화로운 관람공간으로 의도했다. 그리고 거대한 크기의 티팟과 식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구성, 대상지 중간을 가로지르는 대형리본과 공중의 에어플랜트 행잉리스 등으로 연출하며 녹지와 동선이 조화로운 관람공간으로 조성한다.

권아림 디자이너는 대우 청라 푸르지오아파트 온실 시공을 비롯 동탄 푸르지오아파트, 현대 힐스테이트 등 약 10여 개 건설사 아파트 작가정원 설계 시공 및 2014년 코리아가든쇼에서 ‘마음이 자라나는 플레이가든’으로 국립수목원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상하이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상하이식물원에서 열린다. [한국조경신문]

오는 28일 개막하는 상하이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권아림 가든디자이너가 조성 중인 정원 'Indoor Garden Party'
오는 28일 개막하는 상하이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권아림 가든디자이너가 조성 중인 정원 'Indoor Garden Party'

 

권아림 가든디자이너(사진제공 권아림)
권아림 가든디자이너(사진제공 권아림)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