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한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9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00회째를 맞은 전국체전과 연계해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휴식공간, 무대디자인 부문을 공모한다.

특히, 잠실주경기장 진입 및 유휴공간에 재미있는 ‘휴식공간(한뼘쉼터) 디자인공모’와 문화, 예술 축제의 장으로써 도심광장에 활용할 수 있는 ‘무대디자인 공모’를 한다.

참가자격은 제한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개인 혹은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www.sgpd.seoul.kr)에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UD원칙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일반부 35개 작품, 학생부 22개 작품 등 총 57개 작품을 선정해 총 2500만 원의 상금과 서울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일반부 대상에 상금 500만 원 등 총 35개 작품에 2350만 원을, 학생부는 대상 1점에 50만 원 등 총 22개 작품에 150만 원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수상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 및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http://mediahub.seoul.go.kr/gongm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2019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실천으로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공간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