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북 영천시 동부동(망정동 산 14-5번지) 일대에 2.5ha 규모의 유아숲체험원과 2.8ha의 도시숲 조성에 대해 산림청과 협의됐다고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밝혔다.

유아숲체험원과 도시숲이 조성될 망정동 산 14-5번지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 밀집지역으로 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양호한 곳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곳, 초등학교 3곳, 중·고등학교 4곳이 인접해 있다.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의 장으로 이용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녹색쉼터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숲체험원이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교육과정도 내실 있게 운영해 갈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영천시내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동부동내에 도시숲 조성사업이 추진됨으로써 쾌적한 생활권이 보장되고 주민들의 녹색쉼터로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원과 도시숲 국비 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실시와 9월에서 10월 초에 개장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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