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 제9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에 대한 관심제고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참신한 아아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주제는 ▲디자인으로 안전한 제주만들기 ▲청청 제주를 디자인하다 등이며, 공모부문은 공간, 환경, 시각 디자인 등 디자인 전 전 부문이다.

공모는 대학‧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하며, 작품접수는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경제성, 장소성, 활용성, 창의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일반부 23점, 학생부 27점 등 총 5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의 경우 대상 1점에 상장(제주도지사상) 및 시상금 500만 원, 금상 1점에 상장 및 시상금 250만 원, 은상 2점에 상장 및 시상금 100만 원 등을 수여한다.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에 상장 및 시상금 100만 원, 우수상 3점에 상장 및 시상금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도는 각종 재난재해와 범죄예방 등에 초점을 맞춰, 도민의 삶과 연관된 공공시설물, 학교주변 안전통학로 환경개선, 클린하우스 등의 참신한 아아디어와 디자인을 제안 받을 계획이다.

한편, 수상작 중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도청 등 공공전시공간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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