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한승호 (주)한설그린 대표, 오두환 기술사사무소 예당 대표, 신현돈 조경설계 (주)서안, 이용태 서울시 조경과장, 정문순 (주)성호엔지니어링 소장.


‘2009 서울시환경상’ 조경생태분야 본상에 최원만 (주)신화컨설팅 대표,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주) 대표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또 조경생태분야 우수상에는 이유경 (주)성호엔지니어링 대표, 오두환 기술사사무소 예당 대표, 한승호 (주)한설그린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최원만 대표와 정영선 대표는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 네잎클로버 컨셉으로 친환경적인 소재와 다양한 경관기법을 도입하여 옥상공원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경생태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유경 (주)성호엔지니어링 대표는 강동시영 롯데캐슬아파트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오두환 기술사사무소 예당 대표는 잠실시영 파크리오아파트를, 한승호 (주)한설그린 대표는 동국대 학술문화관 옥상공원을 조성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일류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민과 단체 및 기업을 발굴하고자 실시한 ‘2009 서울시환경상’ 시상식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상 1명, 본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이 수상한 이번 시상에서 대상은 지난 2005년 청청에너지인 전기를 동력으로 한 무소음 무배기 가스의 전기이륜차(스쿠터)를 개발한 공적을 인정받은 ‘주식회사 에코카’가 수상했다.

환경보전분야 본상은 온실가스 줄이기 20가지 실천을 통해 40년간 지구를 안전하게 지키는 20/40운동을 전개한 (사)환경실천연합회가 수상했으며, 환경기술분야 본상은 하수관 내부 크기에 맞는 차수로봇 패널을 개발하여 대형 차집관거의 내부조사 및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하천변 수질오염방지 및 하수도 유지관리 효율화에 기여한 (주)도영GRS건설이 차지했다.

또 자원활용분야 본상은 재활용품으로 창작악기를 제작하여 공연활동 전개로 환경교육에 기여한 (주)노리단이 수상했으며, 푸른마을분야 본상은 아파트 주민들과 공동으로 잔기깍기, 수목전정, 잡초제거 등 단지내 아파트 주변을 아름답게 정비하는 등 환경미화에 솔선수범하여 푸른마을 가꾸기에 기여한 성북구 월곡 래미안 루나밸리아파트가 수상했다. 

2009 서울시환경상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이 1997년 환경상 시상 이래 처음으로 환경기술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된 점과 서울시민에게만 국한시켰던 시상 대상을 외국인으로 확대하여 선정한 점이다.

환경보전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Timothy A Birdsong 교수는 한양대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의 전통사상인 홍익인간의 원리와 철학을 사랑하고 그 정신을 살리기 위해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운동을 한양대 캠퍼스에서 시작하여, 행당동 거리, 어린이 대공원, 청계천 등으로 확대하면서 깨끗한 사회를 만들자는 캠페인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울시환경상은 조경생태, 환경보전, 환경기술, 자원재활용, 푸른마을 등 5개분야에 79명의 후보자가 공모했으며,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2009 서울시환경상 수상자 명단

구분

부문별

수상자

대상   ㈜에코카
본상 조경생태분야 ㈜신화컨설팅 최원만 대표
조경설계 서안㈜ 정영선 대표
환경보전분야 (사)환경실천연합회
환경기술분야 ㈜도영GRS건설
자원재활용분야 ㈜노리단
푸른마을분야 성부구 월곡래미안 루나밸리아파트
우수상 조경생태분야 성호엔지니어링 이유경 대표
기술사사무소 예당 오두환 소장
㈜한설그린 한승호 대표
환경보전분야 유넵엔젤
㈜신세계
이재홍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광진구지회 대표
Timothy A.Birdsong 한양대 교수
환경기술분야 ㈜크린어스
한무영
자원재활용분야 (사)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
하늬가람
권옥수
푸른마을분야 서대문구 홍제 유원하나아파트
용산구 이태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성북구 길음1동 레미안3차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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