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경기도가 ‘2019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범죄와 사고, 재해 등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공공디자인으로 ‘안전을 위한 디자인’이다.

응모 자격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8부터 21일까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제안, 개선이 필요한 공공디자인 전 분야다.

1차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을 선정한 후 워크숍 과정을 통해 디자인 전문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보완한 후 2차 발표심사에 참가하게 된다. 2차 심사는 일반인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함께 아이디어 공감도,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입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2차 심사는 8월 2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에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금상 2점에 상금 각 200만원, 은상 3점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4점에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은 10월에 진행되며, 수상작은 ‘2019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모전 담당자(031-8008-2785)에게 문의하면 된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우리 주변의 범죄와 각종 사고의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높여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공모전을 하게 됐다”며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서비스 등 우리의 안전을 지켜갈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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