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서울시가 오는 21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제공 서울시)
경기도와 서울시가 오는 21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제공 서울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가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정원활동을 통해 공동체문화와 녹색도시를 확산시키는 ‘시민정원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우선,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 교육 중심의 상반기 과정을 내달 5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대와 서울시립대에서 진행한다. ▲심화과정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인증을 위한 최종 단계인 실습 위주 교육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삼육대에서 진행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6시간 교육, 심화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나뉘어 총 12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기본과정 75명, 심화과정 100명으로 수강료는 각각 25만 원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누리집((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에는 도내 7개 교육기관별로 교육이 진행되며, 내달부터 11월까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기타 가드닝 관련 등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조경가든대학’ 상반기 과정은 30명씩 210명이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20명씩 총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민 중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로가 대상이다.

조경가든대학과 시민정원사 신청은 각 교육기관을 통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 공고란 또는 교육기관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조경가든대학’ 과정 교육기관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포천), 신구대학교 식물원(성남),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안산),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한택식물원(용인) 등 7곳이다.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기관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신구대학교 식물원(성남),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안산),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의정부),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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