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에버랜드가 장미원 연출과 관리 노하우를 담은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본 프로그램은 장미 전문 정원사를 일컫는 로자리안 양성과정으로, 650품종의 장미를 관찰하며 전정실습 및 번식실습을 통해 장미 생육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 장미 육종시설, 서비스 아카데미 등지에서 격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크게 장미관리법, 번식, 장미정원 디자인, 장미 품종교육, 장미문화의 이해 등 이론과정과 이에 대한 연계활동으로써 종자파종, 장미정원식재, 장미 교배 육종, 장미문화 체험, 장미정원관리 등이 수반된다.

선택과정으로는 5월 중 일본 하우스텐보스 장미축제 견학이 포함돼 있다.

본 과정은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에버랜드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에버랜드(031-320-8568)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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