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학교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워크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행잉화분을 만들고있는 모습 [사진제공: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학교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워크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행잉화분을 만들고있는 모습 [사진제공: 서울그린트러스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지 봄 학기 가드닝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서울숲학교는 봄학기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숲을 가꾸는 ‘가드닝가족봉사단’, 정원에 대한 이론부터 실전 교육까지 진행되는 ‘가드닝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드닝 워크숍’은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입문반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과 플랜테리어, 데스크테리어 등의 교육이 이뤄지는 ‘#퇴근후숲으로’, ‘#주말엔숲으로’가 운영된다. 심화반은 직접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 및 향후 관리 등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숲학교 수강신청 및 세부사항은 4월 중 서울숲컨서번지 누리집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은욱 서울숲컨서번시 대표는 “서울숲은 그 자체가 ‘서울숲학교’의 교재이고, 교구이자 선생님이다. 다양한 시민들이 ‘서울숲학교’를 통해 서울숲을 더욱더 알아가고 숲이 자라듯 시민들도 서울숲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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