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제 제9대 조경기술인회장
박원제 제9대 조경기술인회장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박원제 (주)그린방제 원장(기호 1번)이 제9대 조경기술인회장에 당선됐다.

당선된 박 원장은 2388표 중 56.87%(1358표)를 특표하면서 이유경 (주)성호엔지니어링 대표(기호 2번)가 득표한 43.13%(1030표) 보다 328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을 확정했다.

박원제 원장은 ▲「건설기술진흥법」 규정과 동일하게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 1500세대 이상을 300세대 이상으로 조정하는 제도 개선 ▲‘갑’과 ‘을’이 동등한 조건의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가설사무실 소요비용을 공사원가에 계상할 수 있는 제도 개선 ▲조경기술인들의 법적 지위 확보, 소통·상생할 수 있는 문화 정착, 복지 향상, 은퇴·실직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기술인 일자리 마련 등 공약사항을 밝혔다.

조경기술인회 대의원으로는 권상민 HDC현대산업개발(주) 과장, 김윤제(주)아트디자인센터 부회장, 김형선 (주)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전무, 박근엽 (주)성창 대표, 반은주 (주)보성조경 이사, 이청이 (주)원앤티에스 부장 등 총 6명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선거권자 48만 197명 중 6만 4977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선거는 처음으로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제13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에 기호 1번 김연태 (주)모두그룹 대표이사가 23.97%(1만 5576표)로 당선됐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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