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의 봄
순천만국가정원의 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19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오는 27일 시작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자 조경학과 교수 및 정원 전문가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커리큘럼은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 식물 식재, 정원관리,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병행된다.

교육 수료 후 수료생들에게는 순천만국가정원 인력 충원 시 가점을 부여하고, 별도로 마을정원․어린이정원 만들기 등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편성해 정원교육과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 접수는 13일~14일 이틀간 순천시 정원지원센터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27일 오후 2시 첫 수업을 시작한다.

교육은 총 15강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본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정원산업과로 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이고 다양한 계층의 생활 속 정원교육을 실시하여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도부터 시작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지금까지 456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바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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