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의 정원놀이교육'
'김정하의 정원놀이교육'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원놀이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는 김정하 정원문화연구소 소장이 정원놀이사를 위한 가이드 북 ‘김정하의 정원놀이교육’을 펴냈다.

김 소장은 책 전문에서 “정원놀이 전문가가 많아져 꼬마정원사들이 넘쳐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5년부터 누리과정 및 표준보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유아전문 연간교육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일선 유아교사들이 쉽게 정원놀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매년 교사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고 발간의도를 밝혔다.

책은 정원놀이 교육의 이해 원론을 위한 ▲정원놀이 교육 개념 정리 ▲정원놀이사의 역할 ▲정원사의 본질 ▲식물관리와 구체적인 정원놀이 교육 영역을 다룬 ▲정원그림책 ▲정원 미술 ▲정원 요리 ▲정원 액티비티 ▲정원 캠페인 등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원문화연구소의 주요 콘텐츠인 ‘가든아이 정원캠페인’은 정원을 실천하는 교육으로,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은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손이 필요한 곳으로 나아가 지저분한 마을을 꽃으로 정비하는 등 작은 꽃 화분으로 지역사회에 정원과 녹색가치를 알리는 교육이다. ‘가든아이 정원캠페인’은 4월5일 식목일,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꼬마정원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 소장은 정원문화연구소뿐 아니라 서초여성센터, 부산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 청주시 여성센터,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푸르네 정원문화센터 , 행복한학교 희망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전문가 양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정원놀이사 Play Gardener’ 및 ‘정원놀이교육사 Play edu-Gardener’와 같은 정원 전문 자격을 관리하며 해마다 많은 정원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정원문화연구소는 지난 2010년 설립 후 정원놀이프로그램을 개발, 유아‧청소년그린가드너 등 연령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은퇴자‧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별 아카데미 운영 및 정원놀이사‧정원놀이교육사 등 자격관리, 그리고 가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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