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경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농심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조경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농심호텔에서 열렸다.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사)부산조경협회(회장 윤종면)가 ‘2019년 정기총회’를 지난 22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해 박길성 시 공원운영과장, 임경업 시 녹색도시과장, 노환기 (사)한국조경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회원사가 중심이 되어 아름답고 살고 싶은 부산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대외적으로 국토부, 환경부, 산림청 등과 산제해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현명한 판단과 선택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를 위해 참석한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2022년까지 다양한 녹화사업에 총 2073억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부산시는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잇는 도시바람길숲 사업과 미세먼지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도시숲 확대 등 ‘숲의 도시 부산프로젝트’를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9개 과제에 총 2073억을 투입해 생활권 도시숲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소개한 뒤 “앞으로 조경기술발전과 사회공헌, 관련정책 연구, 조경문화 진흥 등 공공의 영역에서 부산조경협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조경의 공공적 역할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노환기 (사)한국조경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는 내년 창립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특히, 조경진흥센터 지정을 계기로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공원일몰제, 도시공원인증제, 조경직제 신설 등 조경계의 숙원사업을 풀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라며 강조한 뒤 ”국민의 녹색복지 향상을 위해 조경계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부산조경협회가 리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분과명칭 변경건 등을 승인했다. 올해 사업계획은 예년과 같이 희망어린이놀이터조성사업, 체육대회, 선진사례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공로상 및 감사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공무원 감사장(송영조 부산시설공단 차장. 공미례 부산시 주무관. 박정은 부산시 주무관) ▲부산조경협회 공로패(조성민 가산조경개발 대표, 권오성 (주)정림이엔씨 상무, 강민구 에코그린랜드(주) 부장) ▲한국조경협회 공로패(안병규 승원조경건설(주)대표, 주윤희 무림조경건설(주) 대표)등 이다. [한국조경신문]

인사말을 하는 윤종면 부산조경협회장.
인사말을 하는 윤종면 부산조경협회장.
축사를 하는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
축사를 하는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
축사 중인 노환기 한국조경협회장
축사 중인 노환기 한국조경협회장
부산조경협회 정기총회 행사모습
부산조경협회 정기총회 행사모습
케이크 커팅식 모습
케익 커팅식 모습
공무원감사장 수상자
공무원감사장 수상자
부산조경협회 공로패 수상자
부산조경협회 공로패 수상자
한국조경협회 공로패 수상자
한국조경협회 공로패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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