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에 전시된 김영민 교수의 '동문(東門), 하얀이상의 검은정원'
2018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에 전시된 김영민 교수의 '동문(東門), 하얀이상의 검은정원'  [한국조경신문DB]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이 정원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할 모델정원 디자인을 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공개 모집한다.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를 주제로 한 이번 모델정원 공모 대상은 ▲정원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시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 ▲행사 기간 중 정원의 유지관리가 가능한 자 ▲행사 기간 중 작품설명회 및 시상식 참석이 가능한 자이며, 공동응모도 가능하다.

모델정원은 총 7개소로, 개소 당 면적은 60㎡내외다. 지원금액은 2100만 원이다.

작품은 주관사인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로 전자우편(koreagarden@hanmail.net)으로 접수하며, 작품선정은 4월 5일 발표 예정이다. 

응모 제출물은 ▲출품신청서(개인정보수집ㆍ이용 동의서 포함) 1부, ▲심사용 작품도판(A1, 세로형) 1부 ▲조감도, 평면도, 입면도, 식재도 등 해상도 300dpi, A1사이즈 JPG파일로 제출 ▲작품설명서(A4 세로) 1부 ▲조감도 등 3차원 이미지(필요 시) ▲정원디자인 개요 및 개념 ▲ 배치도 및 관련도면 ▲식재리스트 ▲개략공사비 ▲대표자 선임계(공동응모 시) ▲서약서 등이다.

작품 심사기준은 다음과 같다. ▲실용성(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 ▲창의성(참신하고 주제를 표현하는 독창이 탁월한 아이디어) ▲심미성(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색상과 재료 활용한 식재 및 시설물 계획 및 작품과 주변환경과의 조화) ▲시공성(식재 및 시설물 디자인을 실제 구현가능한 시공에 대한 이해도, 예산 범위와 제한된 일정 내에 작품을 완성도 있게 조성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 정원시공과정) ▲지속가능성(식물과 시설물의 유지관리 용이성) ▲주제 반영(주제와 작품과의 관련성과 스토리텔링의 적절성

그밖에 자세한 일정과 제출서류 사항은 한국정원디자인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9 가드닝페스티벌은 청주시가 주최,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하며,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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