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18일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경상남도]
지난 18일 열린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식 [사진제공: 경상남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중앙회)가 지난 18일 본부 내 주차장에서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식을 열고 묘목 및 조경수 판매를 오는 4월 7일까지 운영한다.

판매장에는 벚나무를 비롯해 영산홍, 매실, 대추나무 등 유실수와 관상수 묘목, 소나무 등 조경수 4만 750본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아울러 이곳에는 전문 산림경영 지도원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좋은 나무 고르는 방법, 올바른 나무 심기,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도내 시·군 단위 산림조합에서도 4월 30일까지 자체 나무전시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석봉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과 더불어 기존 관 주도의 나무 심기에서 벗어나 도민들 스스로 생활권 주변에 나무를 식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분위기가 확산되어 푸른 경남을 만들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