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기르고 배우는 도시농업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대구시가 농장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농장 조성사업’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40개 학교를 지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지역 교육 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효율적인 학교농장 관리와 전문적인 환경에서 농장사업이 진행되도록 선정된 학교는 필수로 도시농업관리사와의 교육을 2회 받아야 한다.

시에 따르면 전년도까지 ‘학교농장 조성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총 97곳이며 다양한 먹거리 작물 재배가 식생활 교육으로 이어져 참여 학교의 호응이 높다고 조사됐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농장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성 배양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역할 할 것이며, 더 나아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