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서구 석남동 및 가정동 일원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도시재생대학과정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대학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이해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3월 6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와 환경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사업 추진에 대해 주민과 아이디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도시재생대학과정은 총 세 차례(3월, 6월, 9월) 진행된다. 한 과정당 3주 동안 6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위치는 서구 거북시장 인근에 위치한 현장지원센터(석남동 840-17번지, 3층)에서 도시재생사업 기초 이론,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현안 이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고속도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 신청서는 인천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noonboocheo@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사업비 1733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인 서구 석남동 및 가정동 일원 21만 3392㎡에 행정복합센터, 혁신일자리클러스터, 커뮤니티 복합센터, 석남체육공원 리뉴얼사업 등 행정·주거 거점으로 개발한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오는 6월 국토부 승인을 거쳐 하반기에 사업을 추진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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