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사전적 예방차원에서 대비하기 위하여 올해 애월읍 곽지 해수욕장,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주변일대 3ha에 3억원 투자하여 해송 1만5천여 주를 식재하는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4월 중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은 지진 해일, 조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국토보전 제주환경보존을 위하여 친환경적 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주변 1ha에 해송 3천본 해안방재림을 조성한바 있다.

해안방재림 조성사업 도입은 2004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22만명의 인명피해와 엄청난 국토유실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여 전세계가 놀라운 충격을 받은바 있다. 이에 따라 사전적 예방대비에 필요성을 인식 우리도에서는 2006년부터 도입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환경의 소중함을 최우선시 하고 있음에 따라 피해우려 대상지역에 연차적으로 해안방재림 조성을 추진하기 위하여 대상지역을 조사 2009년도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에 따른 국고지원을 요청할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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