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임진각 수풀누리에서 개최된다.

파주시에 따르면 박람회 추진을 위한 시민추진단을 모집 중이며 2월 내 추진단을 구성 완료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가 개최되는 수풀누리는 그동안 도심 속 노후공원과 달리 대상지가 도심과 동떨어져 2년 동안 박람회 연계행사로 진행됐던 마을정원 관련 시민참여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또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로 시가 2016년부터 주최해온 ‘정원투어링’의 운영 방안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 정원투어링은 개인 및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정원을 투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오픈가든 축제다.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박람회활동을 위해 꾸려지는 시민추진단은 내달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시민추진단은 홍보 운영팀, 자원봉사팀, 시민정원지원팀, 마을정원지원팀, 정원해설팀으로 총 5개 분야 200명 내외로 구성된다. 시민추진단은 정원교육을 통해 정원조성 및 지원, 박람회장 정원해설,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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