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장미전문농가 현대장미원(대표 김성래)이 올해 수려한 수형과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는 스탠더드 로즈를 추가로 선보이게 된다.

현대장미원은 덴마크 폴센사, 영국 하크니스사 등과 단독 에이전시 계약해 다량의 해외 신품종 정원용 장미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품종 장미를 수입해왔다.

작년 독일 장미재배 명가 코르데스 로젠사에서 육종한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수입했는데 계통별로 보면, 하이브리드 티 장미 ‘리모나(Limona)’‧‘세바스티안 크나이프(Sebastian KNEIPP)’, 플로리분다 장미 ‘로제 그래핀 마리 앙리에뜨(Rosengräfin Marie Henritte)’‧‘아웃 오브 로젠하임(Out of Rosenheim)’‧‘솔레로(Solero)’, 덩굴장미 ‘자스미나(Jasmina)’‧‘알로하(Aloha)’와 미니어처 장미 ‘록시(Roxy)’ 등 총 22종에 이른다.

여기에 다가오는 2월에는 1m 80㎝ 크기의 대형 스탠더드 로즈 50주를 들여오게 된다.

7년 전부터 스탠더드 로즈를 재배해온 김성래 현대장미원 대표는 “스탠더드 로즈는 한 나무에 접을 7~12가지 붙여 색이 분홍빛, 붉은 색, 혼합색 등 꽃송이마다 모두 다른 매력이 있다”며 올해 스탠더드 로즈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청에 기증, 식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겨울철 동해 대비 장미 관리로 바쁘게 보내는 현대장미원은 올 봄 시공하는 새로운 장미정원 설계를 앞두고 분주하다.

한편, 현대장미원은 부천시, 삼척시, 광양시, 세종시 등의 지자체공원을 비롯해 올림픽공원, 서울대공원, 인천대공원, 중랑천 장미공원 등 전국 수많은 공원에 장미정원을 조성에 참여해왔다. 또한 오랜 장미재배 노하우로 장미원 기술관리도 대행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현대장미원이 재배하는 독일 코르데스 로젠사 육종 장미 (시계방향으로) '알렉산드라', '헤르조긴 크리스티아나', '노발리스', '알로하', '리모나', '키스미케이트'. 하이브리드티 장미, 플로리분다장미, 덩굴장미, 미니어처 장미 등을 생산하는 코르데스 로젠사의 장미 다수는 국제장미 경연대회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현대장미원이 수입한 독일 코르데스 로젠사 정원용 장미 '알렉산드라', '헤르조긴 크리스티아나', '노발리스', '알로하', '리모나', '키스미케이트'(시계방향으로). 하이브리드티 장미, 플로리분다장미, 덩굴장미, 미니어처 장미 등을 생산하는 코르데스 로젠사의 장미 다수는 국제장미 경연대회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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