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지도사전문과정 중 곤충의이해 수업에서 실제로 곤충을 관찰하는 모습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중 곤충의이해 수업에서 수강생들이 곤충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서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숲을 사랑하고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제3기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은 내달 13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 받는다.

교육기간은 내달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32회 수업으로 이뤄지며 교육장소는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소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이론 186시간‧실습 30시간 등 총 216시간이며, 수강료는 185만 원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기본소양 ▲커뮤니케이션▲유아교육 ▲유아숲생태교육 및 프로그램개발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및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숲해설가와 숲길체험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의 경우 2016년 이후 자격취득자만 해당) 자격취득자는 공통과목 36시간 면제와 수강료 할인을 받으며,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인 경우 수강료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의 바다와 인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갯벌 및 해안사구 수업이 추가로 진행된다.

유아숲지도사는 숲을 통해 유아가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람으로,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된다.

접수방법은 전자우편(kjso007@chollipo.org) 또는 팩스(041-672-9984)로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천리포수목원 누리집이나 교육팀(041-672-9986)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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