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첼시플라워쇼' 5월 21일부터 닷새간 열려
2019 '첼시플라워쇼' 5월 21일부터 닷새간 열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9.01.11
  • 호수 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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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이상 너서리재배자 참여 참여
쇼 최초 그레이트 파빌리온서
걸으며 교감하는 쇼가든 전시
The M&G Garden으로 돌아온
앤디 스터전 등 총 26개 정원 전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백년 전통의 세계적인 원예박람회 첼시플라워쇼가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런던 첼시왕립병원에서 개최된다.

쇼가든‧아티잔가든‧스페이스투그로우 부문 등 모든 부문의 정원 카테고리에서 식물의 긍정적인 힘을 탐구하고 기후변화, 환경오염을 개선, 나아가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고려한 총 26개의 전시정원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쇼가든부문에서는 세계적 가든디자이너인 앤디 스터전이 오스트레일리아 해변의 암석에서 영감 받은 ‘The M&G Garden’을 조성하고 마크 그레고리는 요크셔의 운하를 따라 형성된 도시재생을 연상케 하는 ‘The Welcome to Yorkshire Garden’을 조성하게 된다. 
그리고 사라 에벌은 ‘The Resilience Garden’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숲을 표현, 크리스 버드쇼는 지속가능함과 순환경제의의 잠재력을 고려한 ‘The Morgan Stanley Garden’으로 참가한다.
또, 도시정원에서의 지속가능한 삼림을 목표로 공기정화 습지대, 벽면녹화를 디자인한 앤드류 더프의 ‘The Savills and David Harber Garden’,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 영감 받아 생태계 파괴를 환기시킨 조나단 스노우의 ‘The Trailfinders ‘Undiscovered Latin America’’ Garden’이 주목할 만하다.
아티잔가든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자선단체인 동키 생츄어리(Donkey Sanctuary)가 후원, 당나귀의 여정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지역공동체에 자선과 복지를 알리고자 한 ‘The Donkey Sanctuary: Donkeys Matter’가 조성된다. 

그밖에 도시정원의 모델을 제시하는 스페이스투그로우 부문에서는 식물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탐구하며 식물원을 통해 일본 약초 시스템인 캄포(Kampo)의 실무자와 설계한 카츠토 카쉬와쿠라‧미코 사토의 ‘Kampo no Niha’가 조성된다.

해마다 전 세계 식물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아온 그레이트 파빌리온에서는 세계 유수의 80개 이상의 너서리와 재배자들이 참가해 식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난초 전문회사인 맥빈스(McBean’s), 데이비드 오스틴 장미, 선인장알리움 속 컬렉션 등이 전시된다. 그리고 200개 이상의 정원관련 쇼핑업체, 원예과학과 교육 관련 업체들이 진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첼시플라워쇼 역사상 처음으로 그레이트 파빌리온에서 정원을 걸으며 느낄 수 있는 쇼가든(‘Gardening Will Save The World’)이 선보이게 된다. 톰 딕슨이 디자인하고 이케아가 후원하는 이번 정원은 도시농업의 미래를 상상하며 도시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실험적 식물모델로 설계됐다. 도시농장의 잠재력과 미래 환경에서 먹거리의 지역화를 위한 메시지를 담고자 수경재배법, 실물실험실 등 초자연성과 과학기술의 대비를 경험하도록 두 개의 레벨로 조성된다.

올해 쇼가든부문에 선정된 11인의 가든디자이너는 다음과 같다. ▲톰 딕슨(Tom Dixon), ‘가드닝이 세계를 구할 것이다(IKEA and Tom Dixon : Gardening Will Save The World)’ ▲토마스 허블린(Thomas Hoblyn), ‘두바이 (The Dubai Majlis Garden)’ ▲케이트 굴드(Kate Gould), ‘The Greenfingers Charity Garden’ ▲앤디 스터전(Andy Sturgeon), ‘The M&G Garden’ ▲크리스 버드쇼(Chris Beardshaw), ‘The Morgan Stanley Garden’ ▲사라 에벌 (Sarah Eberle), ‘The Resilience Garden’ ▲앤드류 더프(Andrew Duff), ‘The Savills and David Harber Garden’ ▲조나단 스노우(Jonathan Snow), ‘The Trailfinders ‘Undiscovered Latin America’ Garden’ ▲헬렌 엘크스 스미스(Helen Elks-Smith), ‘The Warner Edwards Garden’ ▲조 톰슨(Jo Thompson), ‘The Wedgwood Garden’ ▲마크 그레고리(Mark Gregory), ‘The Welcome to Yorkshire Garden’

한편, RHS에서 주최하는 올해 정원박람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RHS London Spring Launch 4월 8~10일 ▲RHS Flower Show Cardiff 4월 12~14일 ▲RHS Malvern Spring Festival 5월 9~12일 ▲RHS Chatsworth Flower Show 6월 5~9일 ▲RHS Hampton Court Palace Garden Festival 7월 1~7일 ▲RHS Flower Show Tatton Park 7월 17~20일 ▲RHS Garden Hyde Hall Flower Show 7월 31~8월 4일 ▲RHS Garden Wisley Flower Show 9월 3~8일

 

2019 첼시플라워쇼 쇼가든 전시 정원 

톰 딕슨(Tom Dixon), ‘가드닝이 세계를 구할 것이다(Gardening Will Save The World)’
톰 딕슨(Tom Dixon), ‘가드닝이 세계를 구할 것이다(Gardening Will Save The World)’

 

토마스 허브린(Thomas Hoblyn), ‘The Dubai Majlis Garden’
토마스 허블린(Thomas Hoblyn), ‘The Dubai Majlis Garden’
케이트 굴드(Kate Gould), ‘The Greenfingers Charity Garden’
케이트 굴드(Kate Gould), ‘The Greenfingers Charity Garden’

 

-앤디 스터전(Andy Sturgeon), ‘The M&G Garden’
-앤디 스터전(Andy Sturgeon), ‘The M&G Garden’

 

크리스 버드쇼(Chris Beardshaw), 'The Morgan Stanley Garden'
크리스 버드쇼(Chris Beardshaw), 'The Morgan Stanley Garden'

 

사라 에벌 (Sarah Eberle), ‘The Resilience Garden’
사라 에벌 (Sarah Eberle), ‘The Resilience Garden’
앤드류 더프(Andrew Duff), ‘The Savills and David Harber Garden’
앤드류 더프(Andrew Duff), ‘The Savills and David Harber Garden’
조나단 스노우(Jonathan Snow), ‘The Trailfinders ‘Undiscovered Latin America’ Garden’
조나단 스노우(Jonathan Snow), ‘The Trailfinders ‘Undiscovered Latin America’ Garden’
헬렌 엘크스 스미스(Helen Elks-Smith), ‘The Warner Edwards Garden’
헬렌 엘크스 스미스(Helen Elks-Smith), ‘The Warner Edwards Garden’
조 톰슨(Jo Thompson), ‘The Wedgwood Garden’
조 톰슨(Jo Thompson), ‘The Wedgwood Garden’
마크 그레고리(Mark Gregory), ‘The Welcome to Yorkshire Garden’
마크 그레고리(Mark Gregory), ‘The Welcome to Yorkshir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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