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제주도가 원도심 및 구도심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활력을 위해 2019년도 도시재생사업에 209억 원을 투입한다.

도내 4곳 ‘도시재생뉴딜사업(135억 원)’을 비롯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5억 원)’, ‘주거환경정비사업(20억 원)’, ‘관덕정 광장 주변 활성화 및 마중물 사업(49억 원)’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서민 주거안정 및 도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554억 원, 도로분야에 705억 원 등 총 1468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제주지역 경제에 고용부진, 투자둔화, 소비감소, 건설경기 부진 등이 예상돼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도시건설분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건설 정책 원탁회의’를 구성해 2019년 당면과제로 안정적인 택지 공급계획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 건설산업 활성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투명한 부동산 정책 실현 등을 추진한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2019년 도시건설국은 ‘도민과 함께, 도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목표로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