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도시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순천시가 정원산업과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정원산업과에 따르면 우선, 정원을 소재로 한 정원산업 육성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원 메이커’를 하반기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정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창업 지원으로 정원산업 발전을 유도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순천시 자체상품 개발과 시장 브랜드화를 위해 기획됐다.
반기별로 방향과 주제를 정해 공모하며, 출품된 공모작은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 정원지원센터 내에 전시된다.
또, ▲정원지원스쿨도 운영한다. 매월 1회 정원애호가들이 1:1 전문 가든디자이너와 맞춤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원톡’, 가든디자이너 초청 특강, 화원 경영자‧화훼 생산농가‧조경수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하는 정원산업 관련단체 무료 특강 등이 추진된다.
그밖에 화훼장식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상품개발이나 꽃의 생활화, 오브제와 공간 장식 등으로 화훼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일반인들도 일상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화훼산업 대중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50개 정원으로 조성되는 작품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