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LH와 안산시가 지역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는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와 배후신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조성한지 30년이 넘어가면서 기반 시설 노후화와 주거·문화·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도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산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 방안 용역’을 실행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우선 추진사업 등 지역발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LH는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정부 정책사업 지원을 위한 후보지 발굴을 약속했다.
한편 LH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발전 파트너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시의 새로운 도약과 LH의 공적역할 강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시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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