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경협회, ‘2018 희망어린이놀이터’ 개소식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사)부산조경협회(회장 윤종면)와 (사)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오홍석)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7차 사업인 ‘2018년도 희망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개소식을 진행했다.

부산조경협회가 매년 진행해 오는 사업인 희망어린이 놀이터는 업체 후원을 받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은 윤종면 부산조경협회장이 후원 업체에게 희망 어린이 놀이터 감사장 전달과,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아동 보육 시설은 시설 기준에 어린이놀이터가 필수 시설에서 제외됐다. 또한 지난 2015년 어린이놀이터 안전관리법의 규정에 맞게 신설, 유지, 관리에 많은 비용이 발생돼 철거하는 추세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지난 4월 (사)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와 부산시 각 구·군에 대상지를 의뢰해 총 5개 시설의 대상지를 추천받았다.

이에 지난 2017년 12월 부산조경협회와 업무 협정을 체결한 부산 해운대 제53보병사단 내 부사관 및 장교 숙소인 무지개아파트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그네 및 놀이시설을 비롯해 잔디 보호 매트, 인조 화강석 블록 포장, 현무암 판석 포장,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됐다. 또한 은목서, 느티나무 외 3족 110주와 영산홍 외 2종 500주가 식재됐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서진조경, 대저조경, 정림이엔씨, 삼한씨원, (주)이지디자인, 경원필드(주), 키그린, 에코그린랜드(주), 라인디자인이 후원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