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부산정원박람회' [한국조경신문DB]
지난 가을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18 부산정원박람회' [한국조경신문DB]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부산시는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사회적 합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그동안 시민공원 재정비촉진사업은 시민공원 재개발사업 조합원들의 독점을 우려해 부산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시와 조합원들은 갈등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임시회에서 부산 시민공원은 시민 전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고민하고 사회적 타협점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시의원을 비롯해 도시계획, 건축, 환경 전문가 등 16명이다. 1차 회의는 28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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