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열린 ‘플로피아 1004섬 조성사업’ 준비 보고회 [사진제공: 신안군]
지난 27일 열린 ‘플로피아 1004섬 조성사업’ 준비 보고회 [사진제공: 신안군]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신안군이 ‘플로피아 1004섬 조성사업’을 위해 2019년 예산을 각 관·과·소에 1억 5천만 원씩 편성하고 매년 100억 원 이상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27일 플로피아(플라워·유토피아)섬 조성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준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산업과 녹지를 연계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녹색 1004섬 조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조성·관리와 읍·면별 수종 개발과 특색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14개 읍·면 브랜드 숲과 마을숲, 노후공원 재생사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숲 조성을 위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했다. 1읍·면 1감독 지정으로 현황조사, 기본구상, 실시설계 및 수목식재 등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4개 읍·면에 4계절 꽃피는 숲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힐링숲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계한 정책을 진행한다.

또한 민선 5기 조경수 생산 지원 사업으로 방치된 수목을 군에서 매입한다. 애기동백 외 12종 약 30만 주 등의 조경수를 일괄 매입해 5년간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한 묘목은 플로피아 섬 조성 및 섬 공원화 사업에 투입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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