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금천구가 청사 옥상 하늘정원에 신재생에너지와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 급수시설’을 설치했다.

스마트 급수시설은 우천 시 옥상에 설치된 물통에 빗물을 모아 옥상정원에 식재된 식물에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해 비가 오지 않는 시간을 계산해 급수한다. 이로 인해 전기·수도 요금, 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청사는 지난 2008년 10월 준공 후 현재까지 총 35kW의 태양광 발전 장비를 설치하고 이번에 5.1kW 장비를 추가해 총 40.1kW로 증설됐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조경관리 시스템 시범 도입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금천구 내 옥상정원에 스마트 조경관리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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