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 수역식 모습(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 수역식 모습(사진제공 경기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를 녹색으로 가꿔갈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올해도 배출됐다.

8달 동안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지난 18일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언 개최로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진행된 ‘제7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 수여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뛰어들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올해 제7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128명의 신규 시민정원사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고, 그동안 우수한 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인 선배 시민정원사 7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제’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 공동체 확산,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이번에 배출된 시민정원사들은 시민정원사 과정을 통해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기타 가드닝 관련 등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웠으며, 앞으로 지역 내 학교숲, 복지시설, 공원 등 주변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나눔과 가꿈을 통해 정원과 정원문화는 이제 우리 삶의 일부로서 유·무형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경기도 녹색문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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