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G농부마켓’을 오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 있는 호미카페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농부마켓’은 2018년 농업기술원이 정보화교육(e비즈니스, 농산물온라인판로개척)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소통하며 농가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판매하는 장터이다.

'G농부마켓‘이 열리는 호미카페는 직거래농산물 코너를 매장 내에서 판매, 그리고 평소 텃밭을 가꾸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카페 주인장이자 방송인 김미화 씨의 협조로 함께 진행한다.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에는 30여 농가가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기존 온라인(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으로 주로 판매하던 상품들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상품들을 선보여 소비자가 물건을 직접 보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도는 15일 열릴 ‘G농부마켓’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수렴해 향후 장터의 정기적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이 의기투합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이번 장터에 기대가 크다”며 “도내 우수 정보화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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