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사진 김진수 기자]
(사)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사진 김진수 기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사)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 회장으로 이제화 코리아랜드스케이프 연구소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11일 대구 웨딩프라임캐슬에서 진행된 ‘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제화 대표가 제3대 대구경북시도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제화 신임회장은 “현시점의 조경은 IMF 때보다 더 힘들다. 이런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선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조경분야를 지속하기 위해 조경이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꼭 필요한 분야로 자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경은 민·관·학과 협력체계를 이뤄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을 해야 한다”며 “연임 기간 동안 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해 조경인을 위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시대가 바뀌면서 조경분야도 전통적으로 해오던 방식을 벗어나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정화, 도시열섬화 해결, 숲에 관련된 환경교육, 정원문화 확산 등에 초점을 맞춰 조경인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수석부회장으로는 이문석 성삼종합건설(주) 대표가 선출됐고 제2대 수석부회장인 천해성 (주)하림조경 대표는 연임키로 했다.

이제화 신임회장은 이흡 전임회장을 비롯해 임영훈 사무국장, 엄정희 경북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류인수 산학협력분과 이사, 이문석 사회공헌분과 부회장, 장은철 청년분과 상임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흡 전임회장은 “힘들게 대구경북시도회가 만들어졌다. 조경협회는 정부 지원을 받는 법정·시민단체가 아니라 순수하게 회원들의 회비와 봉사로 이루어지는 단체다. 그러므로 회원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하다. 단체가 강해져야 한다”면서 “20대 때부터 지금까지 조경과 함께 했지만 지난 4년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회장으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최종필 한국조경협회 회장은 “오늘부로 조경 지원센터가 국토부로부터 허가가 났다. 본격적으로 조경 관련 산업 전반의 진흥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총괄할 수 있게 됐다”고 업계 소식을 전했다.

강정문 녹색환경국장은 축사를 통해 “96년부터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을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민선 7기에도 100개의 도시 숲을 조성하려 추진 중이다. 2020년까지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려 한다. 이를 위해 조경인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이제화 회장 취임사 [사진 김진수 기자]
이제화 회장 취임사 [사진 김진수 기자]
이흡 회장 이임사 [사진 김진수 기자]
이흡 회장 이임사 [사진 김진수 기자]
협회기를 흔들고 있는 이제화 회장 [사진 김진수 기자]
협회기를 흔들고 있는 이제화 회장 [사진 김진수 기자]
좌측부터 최종필 회장, 강정문 국장 [사진 김진수 기자]
좌측부터 최종필 회장, 강정문 국장 [사진 김진수 기자]
감사패 전달식. 사진 좌측부터 임영훈 사무국장, 이제화 회장, 이흡 전임회장 [사진 김진수 기자]
감사패 전달식. 사진 좌측부터 임영훈 사무국장, 이제화 회장, 이흡 전임회장 [사진 김진수 기자]
감사패 전달식. 엄정희 경북대 교수 [사진 김진수 기자]
감사패 전달식. 엄정희 경북대 교수 [사진 김진수 기자]
공로패 수여식. 류인수 산학협력분과 이사, 이문석 사회공헌분과 부회장 [사진 김진수 기자]
공로패 수여식. 류인수 산학협력분과 이사, 이문석 사회공헌분과 부회장 [사진 김진수 기자]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장 [사진 김진수 기자]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장 [사진 김진수 기자]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장 [사진 김진수 기자]
2018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장 [사진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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