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류의 장 ‘2018 전국 도시농업활동가 동지대회가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동지 대회는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김진덕) 소속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열린다.

우선 첫날인 21일에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를 위한 그룹별 토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토종운동, 양봉, 양계, 곤충 등을 논하는 ▲생물다양성 그룹, 자원순환, 병해충, 퇴비화, 빗물이용을 다루는 ▲적정기술 그룹, 도농교류, 마을부엌의 ▲도시형농부시장 그룹, 학교텃밭, 교육활동가 운영, 자유학기제 등의 ▲텃밭교육 그룹, 마을만들기, 도시농업공원 등을 논의할 ▲공동체 그룹, 일자리, 협동조합, 마을‧사회적 기업 운영 등을 토의하는 ▲사회적 경제 그룹 등 총 여섯 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밖에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지표 만들기도 마련됐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토종벼를 키우며 토종벼 씨앗을 보유하고 있는 고양시 소재의 우보농장 견학도 이어질 예정이다.

2018 전국도시농업활동가‘동지(冬至)대회’에 참가를 원한다면 도소별 지역협의회 및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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