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대 회장
이강대 회장 [한국조경신문DB]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사)한국조경수협회 제31대 회장으로 현 이강대 회장이 추대됐다.

협회는 지난달 30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강대 현 회장(상록조경 대표)을 제3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96년 조경수협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후 지회장, 부회장을 거쳐 2017년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돼 회장직을 수행했다.

이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조경수 생산자재 유통사업의 활성화로 협회 재정자립도 제고에 노력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조경수 22만 달러 상당을 조경수협회가 수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된 이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에도 조경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조경수 생산성 향상과 품질제고를 위해 컨테이너 재배방식으로의 전환을 독려면서 정부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회원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조경수협회가 한 단계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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