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에 개최된 경기도 물기업협의회 발족식 및 물산업토론회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물산업지원센터]
지난 11일에 개최된 경기도 물기업협의회 발족식 및 물산업토론회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물산업지원센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오는 11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6층 니스홀에서 경기도 물기업협의회 발족식 및 물산업 토론회를 위한 ‘2018 경기도 물기업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 물기업협의회는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가 경기도 소재 물기업 39개사가 모여 경기도 물산업 육성을 위해 구성한 단체다. 하수도와 제조업, 상수도 및 수자원개발, 연관 및 서비스산업 4개 분과를 구성했으며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내 물산업체들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 이후 지원센터 운영 성과 보고, 물기업협의회 운영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토론에는 전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최인종 국가물클러스터 대표를 비롯해 심유섭 한국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 최진아 한국환경산업협회 팀장, 윤춘근 경기도 물산업지원팀장, 오종민 경희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지원센터는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지난 4월 26일 경희대산학협력단 내에 설치됐으며 물산업 정책연구, 물기업 및 환경기초시설 DB구축 및 교육,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개소한 이래 경기도 소재 물기업과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종민 교수는 “경기도 물기업의 목소리를 담아 경기도와 소통을 유도하고 정확한 DB구축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정책수립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획하여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심축의 역할을 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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