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에 수량조절을 겸한 다목적 천변 저류 생태호수 공원이 10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국비 36억원과 도비 24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강진읍 송전리 강진천 주변에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해상습지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착공하여 오는 10월말 준공예정으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생태호수공원’ 사업은 전국최초 홍수조절용으로 시공되며, 인공호수, 산책로, 파고라, 광장, 조경시설, 데크 등이 설치되어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생태호수공원이 완공되면 강진읍 시가지에서 접근이 용이해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활동이 기대”된다며 “식물, 조류, 곤충 등이 자연환경 속에서 성장․활동하는 모습을 쉽게 관찰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체험 학습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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