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이 오색별빛정원축제를 내달 5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사진제공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이 오색별빛정원축제를 내달 5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사진제공 아침고요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이 겨울밤을 수놓을 오색별빛정원 축제를 내달 5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겨울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별빛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람객들을 찾는다.  
오색별빛정원전은 12년 전 아침고요수목원이 겨울철 볼거리가 부족한 식물원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기획한 축제다.  특히 겨울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LED 인공조명과 빛을 통해 수목원의 다양한 밤 풍경을 연출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아왔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33만㎡ 면적, 5000여 종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경정원, 에덴정원,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2개의 주제정원과 산수경온실 등 3곳의 실내전시실로 구성돼있으며,  산책로, 천년향 등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오색별빛정원 축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 내 6개 주제정원에서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단,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운영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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