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시설, 민간공원 특례 첫 준공사례 나왔다
장기미집행시설, 민간공원 특례 첫 준공사례 나왔다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8.11.21
  • 호수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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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직동근린공원 20일 준공
의정부 직동근린공원 준공 기념식수를 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내외빈 인사들.  [사진제공 의정부시]
의정부 직동근린공원 준공 기념식수를 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내외빈 인사들. [사진제공 의정부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015년 8월 4일에 첫 민자공원으로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인가를 마무리했던 의정부 직동공원이 지난 20일 준공했다.

이로써 장기미집행시설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직동근린공원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사업비 1163억 원을 전액 민간기업이 투입해 의정부동, 호원동 일원 42만7617㎡ 가운데 34만3617㎡의 공원시설을 조성했으며 8만4000㎡에는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직동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 7월 장기 미집행 공원시설의 실효를 앞두고 민간 자본을 유치해 개발한 최초의 사례다.

이곳은 의정부동·호원동·가능동 일원 86만4천955㎡ 규모로 1954년 5월 공원으로 결정고시 됐지만 그동안 절반만 공원으로 개발된 상태에서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2020년 6월 30일까지 시가 부지를 매입하지 않으면 공원 결정이 해제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민간기업이 도시계획 장기미집행시설로 지정된 땅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했던 것이다.

직동근린공원에는 칸타빌라 정원을 비롯해 청파원, 힐빙 정원, 피크닉 정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야외공연장, 광장, 다목적 체육시설, 숲 속 쉼터 등이 들어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일 직동근린공원 사업은 시의 부족한 공원시설을 확보함은 물론 완벽한 시설을 갖춘 도심 속 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는 전국 최초로 민간이 참여하는 도시공원 개발로써 대한민국 행정에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동근린공원 조경은 아세아종합건설이 조경을 맡아 진행했다.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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