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 포럼 내달 7일 개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오는 7일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8(Everscape Forum)'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스마트시티, 스마트 퓨처‘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책 개발기관, 학계 전문가, 업계 종사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조경사업과 테마파크(에버랜드), 워터파크(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하는 업의 특성을 반영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에버스케이프 포럼에서는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도시 공간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이상호 한밭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 녹색도시센터장 박사, 임장미 KT융합기술원 상무가 ‘스마트시티를 통한 변화상과 구축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에 이어 배정한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진양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김세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가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미래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스마트시티는 AI를 포함한 첨단 IT기술을 도로나 건물 등 도시기반 시설에 접목하고 이를 통해 교통, 환경, 관광, 복지 등의 정보를 얻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이다.

또한 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 환경오염 감시 등 시민들의 사용하는 공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